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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LVIS(엘비스) 대구 연구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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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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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LVIS(엘비스)가 대구에 연구센터를 구축한다.

대구시는 19일 산격청사에서 엘비스(창업자 이진형)와 수성알파시티 내에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엘비스는 대구 시내 종합병원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솔루션은 작년에 미국 식약처(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엘비스는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창업자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870㎡ 부지에 175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뇌전증과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한국뇌연구원, 다수의 대학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가 충분하고, ABB 분야 우수한 인재가 밀집한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의 의료 및 ABB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엘비스의 이번 투자로 수성알파시티가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치료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비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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