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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체결합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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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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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한 지역 의료기기 산업을 임플란트·웨어러블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 추진,

대구시가 급성장세에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10일 지역 의료기기 산업에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고자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미래 첨단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역 의료기업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인체결합 의료기기란 인체에 결합, 부착, 삽입, 이식돼 인체 기능을 보완, 보존, 대체, 확장하는 고기능성 혁신기술이 필요한 의료기기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수술기기, 헬스케어, 재활(보조) 기기 등 의료기기 핵심 품목들이 융복합형 제품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추세에, 영세한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지역 거점 혁신기관인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하 첨단기술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협업해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난달 말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 인프라 구축과 병행해 치과·정형 임플란트 선도기업 기술개발 지원과 산업기반이 취약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업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역량을 결집시켜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의료기기 기업 중 하나인 ㈜엔도비전은 의료기기 제조용 3D 프린팅을 활용해 식약처 허가 품목인 ‘추간체유합보형재’를 양산화했다.

최근 해외인증 관련 전문가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통해 FDA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인트인은 체외진단기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설계에서 시제품 제작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해외 경쟁사 대비 성능은 우수하며 가격 경쟁력은 더 뛰어난 제품을 생산해 국내 투자사로부터 지난해 약 25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하이니스는 친환경 티타늄 임플란트 표면처리 공정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는 등 활발한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 지원이 이뤄졌다.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으로 마련한 지역 의료분야 혁신기관의 역량 집결과 첨단 의료기기 개발 기반을 토대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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