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투자·유통·산림 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 '민선9기 대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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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06본문
AI 산업 육성부터 1500억 산림투자, 농특산물 판로 확대,
청년·복지 정책까지 미래 전략 제시
경북도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대규모 투자 유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산림산업 혁신 등을 중심으로 민선9기 핵심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6일 대전환위원회 도민보고대회를 열고 산업·공간·공동체·민생 등 4대 분야 핵심 정책과제를 발표하는 한다.
또한 농식품 유통망 확대, 산림산업 투자, AI 기반 스마트농업, 국제 AI 영상공모전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잇따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환위원회는 3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제조·에너지·바이오·항공방위 산업을 중심으로 한 '5대 초격차 메가테크 경북'과 K-푸드 산업을 육성한다.
대구경북신공항과 포항영일만항을 연계한 '투 포트(Two-Port)' 전략, 경북형 복지모델 구축, AI 기반 일자리 확대 등을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전국 식자재마트 유통기업 직큐㈜와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북 농특산물의 전국 유통망을 확대한다.
현재 20여 개 농식품 업체의 참여를 향후 200개 업체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도 한 단계 도약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생성형 AI 기반 참외 자율재배 서비스 '팜톡톡' 개발에 착수한다.
성주와 칠곡 참외농가 50곳에서 실증을 거쳐 전국 시설원예로 확대할 방침이다.
산림산업도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냈다. 경북도는 LX인터내셔널 등과 총 1,500억 원 규모의 산림자원수집센터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을 시작으로 북부권 산림자원을 산업화하고 산불 피해목과 숲가꾸기 부산물을 우드칩 등 산업 원료로 활용하는 산림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한다.
AI 콘텐츠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에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3,403편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216% 증가했다.
경북도는 오는 9월 구미·포항·경산에서 국제 영상제를 개최하고 기업 전시와 해외 수출상담회를 연계해 글로벌 AI 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오는 10월 황금연휴 기간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국제크루즈 상품을 운영한다.
경북도민 선착순 300명에게 최대 6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년 정책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문경에서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50명이 참석한 '전국청년센터 커넥트 포럼'을 개최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시행에 맞춘 현장 중심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도민 안전과 복지 분야도 확대된다. 경북도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상담, 의료, 법률, 긴급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장비와 잠수호흡기 전수 점검을 실시하며 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공직사회 혁신도 이어졌다. 경북도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스마트팜 확산, 헴프산업 규제 개선,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성과를 거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표창과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I가 육체노동까지 대신하는 시대에 경북은 지식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경북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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