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전반기 의장 '이재갑 더불어민주당 10선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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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07본문
부의장 손광영 의원 선출 7월 13일 상임위원장 선출 후 원 구성 마무리
안동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전국 기초의회 최초의 10선 의원인 이재갑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경북 지역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장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우며 지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재갑 의원을 의장으로, 손광영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장 선거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정됐다. 1·2차 투표에서 각각 9대9 동수가 나왔고, 결선인 3차 투표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안동시의회 기본조례' 제28조에 따른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규정이 적용돼 이재갑 의원이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출은 보수 성향이 강한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기초의회 의장에 오른 첫 사례이자, 전국 기초의회 최초의 10선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 의장은 1991년 지방의회 출범 이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10차례 연속 당선된 전국 최다선 기초의원이다.
30여 년간 축적한 의정 경험과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의정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이번 의장직에 올랐다.
부의장에는 9선의 손광영 의원이 선출돼 이재갑 의장과 함께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이재갑 신임 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마음으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과 지역, 세대의 차이를 넘어 시민만 바라보는 의회를 만들어 안동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손광영 신임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의회와 집행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상생과 협력의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7월 13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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