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식 참석 "축산물 생산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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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21본문
도축장, 경매장, 가공장을 갖춘 대규모 축산물처리장 개장
경북북부지역 축산물 생산기지 구축, 경북축산물 전국유통 기대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20일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축산물공판장은 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소 200두/일, 돼지 2,000두/일 처리 가능하다.
* (위치)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 222 / (규모) 부지 49천㎡, 건축10천㎡ / (사업비) 700억원
축산물종합처리장의 개장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최첨단 대규모 축산물 생산기지를 구축, 우수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신선한 고품질 축산물 유통기반 확립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 신흥산업의 폐쇄로 부족한 모돈 도축 시설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부터 총 사업비 168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모돈 도축 및 가공장 시설을 증축해 지역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축산농가 유통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전국 축산물 유통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5만 여두)이며, 돼지 사육은 132만 여두(전국의 12%)로 축산웅도이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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