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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극한홍수 대응 농업용 저수지 안전성 강화 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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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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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농민단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극한홍수 대응 농업용저수지 안전성 강화 방안 마련’ 국회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19일 극한홍수대응 농업용저수지 안전성 강화방안 마련국회토론회에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노후저수지의 예방적 보수보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사)한국농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이외에도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이양수 의원, 최춘식 의원, 이만희 의원, 엄태영 의원, 조은희 의원, 박형수 의원, 배준영 의원, 안병길 의원, 김미애 의원이 참석했다.


경주·포항지역에 일 최대강우량 569mm를 기록한 태풍‘힌남노’와 같이 시설기준을 초과하는 집중호우로부터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농업인 단체를 비롯한 농공학회 전문가, 정책추진과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모여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강원대학교 김용성 교수와 임경재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최인모 부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저수지 관리체계의 변화 필요성과 디지털 AI기법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 예ㆍ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는 노재경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서용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유찬 경상대학교 교수, 이재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 최은석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처장, 최진용 서울대 교수가 참석했다.


또한 수문학적 측면과 구조적 측면에서의 농업용 저수지 안전성 확보 방안 △농업인 입장에서 본 저수지 안전성 확보 대책의 시급성 △기후변화 대응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천 농업기반과장은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결함이 있는 저수지에 대해서는 적기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재해에도 안전하도록 저수지의 성능을 개선해 나가며 ICT 및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과학적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하는 등 저수지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농업용 저수지는 이젠 용수저류의 본래 역할뿐만 아니라, 기상이변에 따른 농촌지역의 안전을 위해 치수안전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421개의 저수지 중 75%가 50년 이상 된 저수지이다 보니 변화된 기상 여건에 맞게 시설보강이 필요하다”며“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보수보강이 선행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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