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행정의 중심은 시민”…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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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8본문
포항시가 경제 불확실성과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성과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재선충병 방제 지역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테마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 시장은 포럼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국제적 마이스(MICE)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여름철을 앞두고는 풍수해 대응 체계 전면 점검과 재선충병 방제 지역의 위험 요소에 대한 세밀한 관리로 자연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 운영 기조 변화에 대비해 포항의 주요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국비 확보와 정책 제안에 속도를 낼 것도 함께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7월 해수욕장 개장과 여름 축제 등 지역행사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펼치고,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핵심 사업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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