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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 관광객 유치·교통망 확충' AI 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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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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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쿤밍 노선 취항 계기 중국 관광시장 공략  관광 콘텐츠 현지 홍보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 320억원 투입 2027년 2월 착공 목표

FIX 2026서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 운영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학원 4,700여 곳과 청소년 생명안전망 구축 가을 자전거 관광 활성화


대구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와 동부권 교통난 해소, 데이터 산업 육성, 청소년 생명안전망 구축 등 관광·경제·교통·복지 분야의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대구~쿤밍 노선 취항을 계기로 중국 서남부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하는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데이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중국 쿤밍발 첫 항공편으로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열었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운남성 언론인과 여행 인플루언서 8명을 초청해 팔공산국립공원과 근대문화골목, 앞산전망대, 서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쿤밍 노선은 2026년 10월 15일부터 2027년 10월 15일까지 럭키에어가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이다. 대구시는 현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노선의 장기 운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동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도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동구 율하동·율암동 일원에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연장 0.86㎞, 왕복 2차선 고가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7년 2월 착공해 2029년 12월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조기 착공을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비 5억원을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2028년 개장 목표인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등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상습 정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데이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도 추진된다.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6’에서 지역 데이터 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대구·EU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을 운영한다. 


디지털 트윈과 제조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예지보전 등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 및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협력과 수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대구광역시학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4700여 개 학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전문기관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원 등에 협력한다.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테마별 자전거길도 추천했다. 대구시는 신천·수성못 도심 먹거리 코스, 금호강·달성습지 생태 코스, 헐티재·팔조령·팔공산 단풍 및 문화재 코스 등을 소개했다.


도시철도역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안전모 착용과 야간 조명 사용 등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4일 정확한 주소를 알 수 없는 위급 신고에 경찰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신고 접수 22분 만에 환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범어궁도장은 10월 말까지 흡착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1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주 탐사와 화성 탐사, 하이퍼루프 등 미래 우주항공·모빌리티 기술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월 3D 실감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상시 공개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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