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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경산업·안전·평생교육 정책, "성과와 미래 전략" 동시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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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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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안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건설현장 안전관리 확대, 중·장년층 재교육 지원 등 주요 정책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은 해외 32개국 바이어를 포함한 10,227명이 참관하고, 총 5,89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로, 대구 안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35개 기업, 366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스마트 글래스와 AI 기반 안경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업 ‘능글’이 협력한 실시간 통역 스마트 글래스는 7개 언어 지원 기능으로 현장에서 약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키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디자인과 브랜드 경쟁력도 돋보였다. 팬텀옵티칼, JCS 인터내셔널, 슬릭 스틸 등 참가 기업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 역시 전시회의 체류시간을 늘리며 비즈니스 성과를 견인했다.


대구시는 향후 금호워터폴리스 내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연면적 1만㎡ 미만 중·소형 민간 공사장 239개소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존 대형 공사장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으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한다. 


특히 단순 적발이 아닌 ‘안전컨설팅’ 방식을 도입해 법정 교육 준수, 안전관리계획, 시공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반복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지역 7개 대학 평생교육원을 통해 4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콘텐츠 마케팅, 방문간호·재활, 공예, 목공 등 취·창업과 자격증 취득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에는 158명 참여 중 151명이 수료하고 8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목공 과정은 결과물을 재난 피해 주민에게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사례로도 이어졌다.


대구시는 AI 기반 교육 확대를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속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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