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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스마트팜으로 농업 대전환 청년·소득·기후 대응 ‘3축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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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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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농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안동형 스마트농업 혁신’에 나선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가공·유통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안동시는 풍산읍 일원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약 5㏊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고 밝혔으며 이 중 4㏊는 온실로 구축되며, 청년 농업인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영농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농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춰 청년층의 농업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교육·실습·창업이 연계된 육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청년 유입을 확대하고 농업의 세대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2029년까지 10㏊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하고, 최종적으로는 최대 100㏊ 규모의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지역 특화작물에 맞는 스마트 재배 모델을 개발·보급해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특히 사과와 고추 등 주요 작물에 스마트 재배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중소농도 활용 가능한 모델을 확산해 농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 농업 기자재 기업과 AI 기반 농업 데이터 기업을 유치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동시에 도모한다.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선정, 예산 확보를 진행 중이며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농업이 성장하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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