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선거 중립·민생·안전 총력등 수소 산업'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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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07본문
포항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 정치적 중립과 민생 안정, 여름철 재난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는 한편, 초광역 협력과 미래 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7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고유가 대응, 풍수해 대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불법 점용시설과 안전 저해 요소를 집중 정비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공정한 선거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같은 날 경주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정기회에도 참석해 울산·경주와 함께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3개 도시는 이차전지, 수소 메가시티, 영일만대교 건설 등 45개 공동사업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교류와 공영주차장 공동 이용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스위스 바젤을 방문해 현지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KOTRA 및 바젤대 혁신센터 등과 협업해 투자 상담과 파트너링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수소 산업 분야에서도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원 등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기술 협력과 국책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수소기술원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대규모 건설현장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
포항시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포스코 등이 참여해 추락·붕괴 등 주요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디지털 전환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홍보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해 공공 홍보 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오는 9월 열리는 ‘2026 경북 AI·메타버스 영상제’와 연계해 실무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지역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통계 구축도 추진된다.
포항시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앞두고 경북 8개 시·군 조사요원 410명을 대상으로 합동교육을 실시하고, AI 기반 산업 전환기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중화권 마케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톈진 단체관광객이 포항을 포함한 동해안권 5박 6일 코스로 방문해 호미곶광장과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며 체류형 관광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시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된다. 청림동에서는 법무부와 경찰, 주민이 참여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을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환경·건강을 통합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지방선거, 민생경제, 재난 대응 등 주요 과제가 동시에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초광역 협력과 미래 산업 육성까지 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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