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선 9기 공약 주민이 직접 점검 '주민배심원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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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21본문
시민 35명 참여해 공약 실천계획 점검 내달 17일까지 3차례 회의
경주시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의 적정성과 이행 가능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20일 청사 알천홀에서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 점검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열고 주민배심원단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9기 공약의 실천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과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심원단은 경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지역을 고려한 ARS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됐다. 1차로 144명을 뽑은 뒤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경주시는 주민배심원단 구성과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운영을 위탁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등이 진행됐다.
배심원단은 오는 9월 3일과 17일 두 차례 추가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약의 추진 방향과 실천계획을 시민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세 차례 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민배심원단의 의견과 권고안을 경주시에 전달한다. 경주시는 이를 검토한 뒤 반영 결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배심원 제도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의미 있는 절차”라며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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