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정통합·말산업·첨단산업 육성 지역 '성장동력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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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09본문
경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반도체 인재 육성, 산림자원 산업화, 스타트업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추석 연휴 해양안전 점검과 소방 개인보호장비 점검 등 도민 안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오는 9월 13일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09년 제4경마공원 후보지 선정 이후 17년 만의 결실로, 경북권 최초이자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이다.
지금까지 한국마사회와 공공부문 등에서 6,549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과 경마공원역 조성 등을 포함해 전체 투자 규모를 1조9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잔여부지 24만 평을 활용한 1,200억 원 규모 2단계 시민공원화사업도 추진한다. 경주 수를 단계적으로 늘려 상주 경마로 전환하고, 증가하는 세수를 말산업 육성에 재투자하는 한편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9월 8일 국회를 찾아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에게 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했다.
경북도는 행정통합을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비수도권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과제로 제시했으며,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국회 설득을 이어갈 방침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지역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9월 8일 구미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포럼’에는 반도체 기업과 대학,
특성화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7개 선도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취업특강과 VR 공정체험 등을 진행했다.
창업 생태계 강화도 병행한다. 경북도는 ‘2026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7개 기업을 선정하고 도지사 표창과 자금 우대, 해외시장 개척 및 전시 참여 기회,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1조 원 규모 G-Star 펀드와 포항·경산·구미 창업 허브를 연계해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자원의 산업화도 본격화한다. 안동에는 총사업비 380억 원 규모 산림자원수집센터가 조성돼 산불 피해목과 산림 부산물 등을 목재칩으로 가공, 연간 50만 톤 규모의 바이오매스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를 경북 북부권 산림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산업의 국제화에도 나선다. 경북도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에서 ‘한지마니아’ 특별전을 열고 문경·안동 한지와 한국·프랑스 작가들의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파리디자인위크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국제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에서는 ‘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133개사가 참여해 국가유산 보존·복원 기술과 AI·3D·XR 등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한옥문화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국가유산과 전통건축 산업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양·소방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포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영일만항에서는 여객선과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하고, 구명설비와 비상연락체계, 출항 전 안전점검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7월부터 시행된 구명조끼 착용 의무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경북소방본부도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개인보호장비의 보유·지급·관리 상태와 노후장비 처리, 작동 여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으며 대원들의 착용감과 편의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해 장비 관리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초청해 감사행사를 열고 예우와 지원을 이어갔으며 9월 7~8일 울진에서 열린 행사에는 파독 근로자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북도는 대형 국책·지역개발사업과 행정통합을 비롯해 첨단산업·창업·산림·문화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안전과 보훈 분야까지 챙기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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