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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물가부터 청년·농업·복지 '민생 현장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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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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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출단지 정부 지정·청년주간·인구정책 교육 등 현장 소통 확대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


포항시가 추석 명절 물가안정부터 농산물 수출 확대, 청년정책, 인구구조 변화 대응, 평생학습과 농업인 안전, 가족친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항 딸기수출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정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6일 딸기수출농가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정부 지정 단지 승격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과 시설 현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지역에서는 55농가가 20.6ha에서 연간 1,082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농가가 7ha 규모로 수출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 딸기는 2024년 경북 수출전문시범단지 지정 이후 내수용 ‘설향’ 중심에서 경도가 높아 장거리 운송에 유리한 수출용 프리미엄 품종 ‘금실’로 전환하고, 공동선과장 구축과 품질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미국·홍콩·싱가포르·태국·대만·러시아·UAE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정부 지정에 따른 해외시장 개척과 시설 현대화 지원을 기반으로 2030년 딸기 수출 50억 원, 오는 2035년 농특산물 수출 500억 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5일 대해불빛시장에서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추석 성수품과 생활물가를 점검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과 상인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황을 확인하고, 가격표시제 준수와 바가지요금 근절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시는 추석 명절까지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교류를 위한 ‘2026 포항시 청년주간행사’도 15일부터 19일까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열린다.


19일 청년의 날에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재테크·창업 관련 특강과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포항시는 또 16일 시청 대잠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고우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저출생·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와 정책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인구 감소 자체에 대한 대응을 넘어 광역생활권과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새로운 수요 발굴과 인적 역량 강화 등 미래 도시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참여형 도시관리도 이어지고 있다. 포항 장미사랑회 회원 30여 명은 형산강북로 약 1km 구간에서 잡초 제거와 화단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미 식재와 관리뿐 아니라 장미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 플로깅 등 시민 참여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기계면과 죽장면 생활개선회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작업 재해예방과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예초기 사용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한 안면보호대와 다리보호대 등 안전보호구도 지급했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2026 다둥이 가족 행복 운동회’에는 15가구 70여 명이 참여해 가족운동회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350여 명과 시설물 안전관리자 25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관련 법령과 관리규약, 직무·윤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교육받았다.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열린 ‘한국 영토 독도’ 지도 특별전은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37일간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 5,2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고지도와 관련 문서 등 70여 점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가 시대별 지도에서 어떻게 표기돼 왔는지를 소개했다.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활동도 마련된다.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는 오는 18일 흥해향교에서 ‘청년공감, 마음치유 힐링 콘서트’를 열고 음악 공연과 세대 간 대화 등을 통해 청년과 시민의 소통을 지원한다. 


포항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현장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홍보와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이 같은 농업·경제·청년·인구·복지·문화·안전 분야의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시정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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