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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염 대응·관광 활성화·통합돌봄 강화 '민생 밀착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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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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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폭염 종합대책 가동·라원 맞춤형 마케팅 추진

'지역이음바우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한 농축수산 피해 예방과 관광 활성화,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민생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농작물과 축산, 수산 분야를 아우르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신규 관광시설인 '라원'의 이용객 확대를 위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인 '지역이음바우처' 구축 사업이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먼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축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과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농업용수 저장시설과 밭작물 관수·관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수 고품질 생산을 위한 미세살수장치 설치 등 시설 현대화 사업도 병행하며 축산 분야에서는 축산재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경주축협, 경주소방서와 협력해 긴급 급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양계농가에는 면역증강제를 공급하고 양봉·사슴·염소 사육농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산 분야는 동해안 양식장 7곳을 대상으로 고수온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적정 사육량과 산소공급기, 액화산소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해파리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 해제 시까지 총 33톤 규모의 해파리 수매사업도 추진해 어업인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마케팅도 본격화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중·고교와 지역 대학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 학생단체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울산·포항 등 해오름동맹 시민에게도 경주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해 성인 또는 청년 입장객에게 동반 가족 및 청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외식업계와 숙박업소, 경주상공회의소, 한국수력원자력 등 30여 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단체 할인 혜택을 확대하며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상생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인 '지역이음바우처' 구축 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가사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지원 등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하나의 바우처 체계로 통합했다.


또 기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과 연계해 국민행복카드 결제방식을 도입하고, 신청부터 이용·정산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해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편람 제작과 수행기관 교육, 정기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 케어안심주택과 보건소 방문의료지원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AI 건강돌봄서비스 등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축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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