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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자리·교육·문화·체육·안전 '시민 체감형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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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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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친화기업 공모·영어학습 플랫폼 재개·학생 참여 치안정책 확대

꽃박람회 탄소중립 정원 운영·제2빙상장 개관·플루트 음악축제 개최


대구시와 산하기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잇따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고용친화기업 신규 공모를 시작으로 시민 영어교육 서비스 확대, 청소년 참여형 치안정책 운영, 도시농업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 공공체육시설 개관, 문화예술 축제 개최 등 일자리·교육·안전·문화·체육 전 분야에 걸친 시민 체감형 사업을 본격화한다.


우선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참여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고용친화기업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지역 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3,500만 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최대 1700만 원 규모의 고용환경 개선 지원과 기업 홍보, 채용 연계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민 교육 분야에서는 온라인 영어학습 플랫폼 ‘대구 스마트리스닝’이 재오픈됐다. 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학생과 성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단어 학습과 AI 회화 기능이 추가돼 듣기·말하기·발음·어휘를 통합 지원하는 종합 영어학습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도 강화된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까지 지역 1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폴리스-틴·키즈 6기 전문가 협업 치안문제 해결 심층 리빙랩’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전문가와 함께 해결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환경과 도시농업 분야에서는 대구농업기술센터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7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생활정원 모델관’을 운영한다. 


과수와 채소, 화훼류를 활용한 생활정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도 이어지고 있으며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본사에서 ‘청렴나무 열매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청렴 실천 다짐을 작성해 청렴나무에 부착하는 참여형 행사로, 대구시 감사위원회의 청렴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제2빙상장을 시민들에게 정식 개관한다. 


국제규격 시설을 갖춘 제2빙상장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반 시민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성인 기준 이용료는 5천 원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루트 축제인 ‘제11회 대구플루트뮤직페어’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국 플루트 연주자와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 영 아티스트 콘서트, 앙상블의 밤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지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시민 역량 강화, 생활문화 활성화,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구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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