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4자 회담 "2028 행정통합·통합신공항"등 공동합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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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6-10-06본문
시·도지사·시·도의회 의장 한자리 연내 통합특별법 제정·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 추진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생활·경제권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4자 회담을 갖고 대구·경북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시·도는 우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통합특별법을 연내 제정하고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월 중 대구·경북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행정통합추진단 기능 강화와 경북 북부권을 포함한 공동발전전략 수립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에도 뜻을 모았다. 양 시·도는 통합신공항을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규정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법령 개정과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의 산업 기반과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핵심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이전지 선정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초광역 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경제·교통·관광·의료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5극3특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추진단 구성과 광역교통망 구축,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도 협력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사업과 연계해 대구·경북 관광권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의료 분야에서는 초광역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응급 진료공백 해소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방재정 확충 문제에도 공동 대응한다. 양 시·도는 정부의 미래대응기금이 지방교부세 재원을 활용하는 방식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 및 다른 지방정부와 연대해 지방교부세 재원이 현행 기준에 따라 교부될 수 있도록 국회 심사 과정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길은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에 있다”며 공동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임인환,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장도 공동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고, 행정통합과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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