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창업·문화·복지 '지역 도약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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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6-10-13본문
푸드페스티벌 17일 개막 노동정책 수립·청소년 독서 지원·나눔 행사도 활발
구미시가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부터 지역 역사문화 계승, 노동환경 개선, 청소년 독서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7~18일에는 송정맛길 일원에서 1.5㎞ 규모의 미식 축제인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 10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국을 ‘창업경제국’으로, 기업지원과를 ‘창업경제과’로 변경하고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 성장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로봇 등 지역 미래산업과 연계한 기술창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 내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2일 노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산업별 고용 현황과 근로조건, 노동복지 수요 등을 분석한 결과를 점검했다.
연구 결과는 중장기 노동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사업도 이어졌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같은 날 선현들의 문집과 간찰, 충절록, 피난록 등 국역서 11종을 문중 대표들에게 증정하고 새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새 현판은 조선 중기 문신 최현이 편찬한 '일선지'에서 글자를 집자해 전통 각자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지역 선현들의 기록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공도서관과 학교의 협력도 강화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휴관 기간에도 독서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12일 구미문성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2,200여 권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순회문고 운영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민 참여형 나눔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월드비전 2026 Global 6K for Water’ 구미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아프리카 아동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함께 걸으며 식수 문제에 공감했다.
참가비 기부금은 아프리카 식수지원사업과 구미지역 저소득 아동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체육활동과 지역 홍보도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9일 봉화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시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에서도 1·2위를 석권했다.
참가 공무원 30여 명은 오는 11월 6~8일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 홍보에도 나섰다.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엔, 구미(口味)가 땡긴데이~’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로컬맛집, 삼겹구이, 베이커리·카페, 아시아 음식, 치맥, 향토막걸리, 어린이 먹거리, 푸드테크 등 9개 테마 공간에서 20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17일 오후 2시에는 총상금 560만원 규모의 전국 코스튬 콘테스트가 처음 열리며, 방송인 김신영의 푸드앤토크와 가수 정미애·KCM·고유진·더원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푸드테크 체험과 QR 주문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도 높인다. 축제 기간 경북식품박람회와 구미독서문화축제, 전국버스킹경연대회 등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선 9기 구미 대도약 비전 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 문화관광 활성화, 시민 복지 증진 등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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