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안전점검·빛의 향연 시연회' 및 안전·문화·산업 홍보 종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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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19본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중순, APEC 정상회의(경주) 안전관리 현장점검과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빛의 향연’ 시연회에 직접 참여해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추진 한다.
16일 경주를 방문한 이철우 지사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정상회의장과 에이펙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의료·경호·화재 예방 등 전반적인 안전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경북도는 지난 8월 12개 기관과 합동회의를 진행하고, 공동점검반을 구성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행사 직전까지 보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작은 안전 문제도 전체 행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역대 가장 성공한 APEC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일 개최된 빛의 향연 시연회는 보문관광단지와 호반광장에서 미디어아트, 3D 입체영상, 상징 조형물, PRS 주변 가로조명 개선 등을 선보인다.
또한 APEC 기간뿐 아니라 POST APEC 시대 경주의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15m 상징 조형물은 신라의 탄생 신화와 21개 회원국 화합 메시지를 담아 ‘한국의 타임스퀘어’·‘한국의 에펠탑’을 목표로 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공익·참여 중심의 뉴미디어 홍보 전략과 AI 기반 콘텐츠 혁신으로 글로벌 경북 브랜드를 강화했다.
특히 APEC 홍보, AI 콘텐츠 제작, 전통문화 재해석 등 세대·지역을 잇는 참여형 소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멘스헬시니어스㈜가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에 약 210억 원을 투자한 의료기기 생산시설 증설 착공식을 갖고, 연간 생산능력을 50만 대에서 100만 대로 확대한다.
신규 고용 400명을 포함 총 1000여 명 근무가 가능하며, 특히 여성 인력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여성 고용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글로벌 헬스케어 중심지 도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련의 행보는 경북도가 안전·문화·산업·디지털 홍보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APEC을 계기로 세계적 브랜드와 첨단 기술·문화 융합 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전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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