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항로·MWC·방산 미래 성장축' 동시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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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04본문
경북도가 북극항로 대비 해상물류 거점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참가, 섬유산업 재도약, 치유농업 고도화, 방산 생산기지 확충 등 산업 전반의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일 포항영일신항만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코르웰, RusTrans Group, ICIE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포항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러시아 및 CIS 지역과 아시아·태평양을 연결하는 국제 물류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영일만항~러시아 극동 항만 간 신규 항로 개발 △북극항로(NSR) 연계 국제 물류 운송 체계 구축 △컨테이너·프로젝트 화물 공동 시장 개척 △선박 수리조선(MRO) 및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등이다.
경북도는 영일만항을 32선석 규모로 확장하고, 풍력·수소 기반 복합에너지 항만으로 개발하는 한편 AI 기반 극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린 MWC 2026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했다.
AI, 모빌리티, IoT, XR, 헬스케어 분야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통신사·바이어·투자사를 상대로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계약과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에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개최했다.
‘리부트(Reboot)’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섬유관, 융복합 첨단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등을 구성해 섬유산업의 구조 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제시했다.
AI 기술 체험존, 친환경 소재 패션쇼 등도 함께 진행돼 미래 신사업 발굴과 수요 전망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026년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사업장’으로 도내 7개소를 선정했다.
포항 ‘소풍’, 청송 ‘고마움’, 성주 ‘이풀 치유농장’ 등이 포함됐으며, 치유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시설에 대해 인증이 부여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2월부터 7월까지 155시간 과정의 전문 교육을 운영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4일 구미2하우스에서 LIG넥스원의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2022년 체결한 1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의 최종 이행으로, 대공 유도무기 생산 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대공유도탄-Ⅱ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되는 핵심 방공무기체계다. LIG넥스원은 총 3100억 원 연속 투자에 이어 올해 3700억 원 추가 투자와 200명 신규 고용 계획을 밝히며 구미를 방산 핵심 생산기지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해상 물류, ICT, 섬유, 치유농업, 방산을 아우르는 산업 다각화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산업 구조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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