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주거, 고령층 일자리, AI 산단' 민생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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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08본문
포항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산업 혁신,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민생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포항형 천원주택’ 2026년 예비입주자 모집 결과, 100호 모집에 1,055건이 접수돼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접수에는 포항 거주 청년뿐 아니라 포항 전입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 110세대도 신청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청년주택 80호에 1,009건이 접수돼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부부 주택 20호에는 46건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는 부모 소득이 아닌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신청 요건을 완화하면서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1천 원, 월 3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추는 공공임대 정책이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4일 공개 추첨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2029년까지 300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사례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통해 안전한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형 일자리와 민간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2026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연 협력 기반의 ‘AX 전환 기업 지원 업무 추진단’을 발족했다.
지난 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포항시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동국제강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철강산업단지의 AI 기반 제조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AX 선도 실증모델을 구축한 뒤 이를 산단 내 기업으로 확산시켜 포항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청년이 머물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만드는 정책”이라며 “주거복지 확대와 산업 혁신,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과 기업, 어르신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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