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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정책토론회" 개최

작성일 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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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서울 중구에 호텔 코리아나에서 농어촌 소멸에 대한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의 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어촌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삶, 일, 쉼"의 세 가지 요소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 재생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사람들이 찾고, 일자리가 풍부하며,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복규 화순군 군수와 김돈곤 청양군 군수는 각각 농촌지역 인구감소 대응방안과 의료복지 및 먹거리복지를 통한 지역소멸 대비 방안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구 군수는 화순군의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제공 사례를, 김 군수는 청양군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먹거리 돌봄 정책을 소개하며, 농산어촌의 인구 유입과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인구감소, 경제적 어려움, 정주 여건의 부족으로 인한 농산어촌의 삶의 질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농산어촌소멸에 대한 진지하고 치밀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주수 협의회 회장은 농산어촌의 미래를 위한 논의의 시작을 환영하며,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실현을 위해 협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으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부탁하며, 이번 토론회가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농산어촌소멸의 개념을 확산시키고, 농산어촌 재생방안 및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5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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