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스마트도시 조성·상생 자매결연' 신성장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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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5본문
160억 원 규모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지역 공공기관과 소비경제 활성화 협력
김천시가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과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신성장 거점 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협약식을 열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현대자동차, SK플래닛 등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0억 원이 투입되며 ▲모빌리티 서비스(교통) ▲도시케어 ▲산업 ▲데이터 분야의 10개 과제가 추진된다.
김천시는 2026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2027년 말까지 스마트도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천을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 도시로 키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4일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7개 공공기관과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지방 소비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전통시장 행사, 농축산물 환급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기관들은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와 축제 참여 등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소비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조성과 소비경제 활성화를 통해 혁신도시, 원도심, 농촌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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