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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에너지 절약·청년 취업 ‘투트랙’ 정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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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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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차량 2부제 시행 청년 5,600명 맞춤형 취업 지원 병행


대구시가 에너지 위기 대응과 청년 취업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정책’에 나섰다. 공직자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하는 한편, 대규모 청년 취업 지원사업도 본격 가동한다.


시는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한다. 이는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조치로, 공공부문이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겠다는 취지다.


2부제는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일에는 홀수 차량,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용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친환경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민원인 차량은 기존과 같이 공영주차장 5부제가 유지된다.


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버스 노선을 기존 1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지하철 환승역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화상회의 전환, 유연근무제 권장, 출장 최소화 등 ‘에너지 다이어트 10’을 병행해 행정 전반의 에너지 사용을 줄여 나간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청년 취업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시는 총 25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역 청년 5,600명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취트키)’를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2024년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15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멘토링, 자기계발, 취업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와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무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강화하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경력 설계 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고용정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취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참여 희망자는 전용 홈페이지 또는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공직자 승용차 2부제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도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민생 안정, 청년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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