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 운영 '스타트업 참가비' 전액 지원
작성일 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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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7월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2025'에서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보기술(프롭테크) 스타트업들의 시장 진출과 홍보를 지원하며 공동전시관은 프롭테크 기업들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기업에게는 부스 참가비와 홍보공간, 테이블 등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각종 이벤트 및 홍보물 지원도 병행됐다.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에는 한국프롭테크포럼 회원사 중 부동산 정보 기술, 데이터 분석, 자산관리 등 분야의 9개 기업(데브디, 렌트플로우, 모두싸인, 부톡, 생활연구소, 엘엔디씨, 위펀딩, 하우빌드, 홈체크)이 참여했다.
이틀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 간 업무협약 1건, 협업 논의 20건 이상, 개별 대면 상담 500건 이상이 진행되는 등 활발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단일 기업 전시보다 공동 전시를 통해 더 높은 주목도와 상호보완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프롭테크는 미래 부동산 시장의 핵심 산업”이라며, “스타트업이 기술력과 창의성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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