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작성일 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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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비상할 달성 100년” 1만여 명 군민 화합의 장
‘제30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18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1만여 명의 군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편입 및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비상할 달성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으로 난타팀 ‘더두림’의 무대가 펼쳐진 데 이어,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과 풍물단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달성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자랑스러운 달성인상’과 ‘달성군민상’이 수여됐다.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여승태 이우장학회 이사장이, 달성군민상은 남명숙 전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명숙 생활개선회 달성군연합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칠선녀의 성무와 함께한 성화 채화식도 눈길을 끌었으며 점화된 성화는 내빈을 거쳐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금메달리스트 임예서(유가초) 선수에게 전달되며 본격적인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체육대회는 생활체육, 육상, 민속·화합경기, 초·중학교 피구 대항전 등 21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전통놀이 체험, 응원도구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기 후에는 가수 김연자, 강진, 장하온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성제 달성체육회장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군민의 열정이 달성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이번 체육대회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자, 30만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달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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