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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교통공사,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 수상

작성일 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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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햇빛발전소·AI 점검시스템 등 시민체감형 혁신사례로 주목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교통공사가 ‘2025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주최로 시 본청, 9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총 7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건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옥상 유휴공간에 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재원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발전 수익 일부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돼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에너지전환 모델로 평가받으며 대구형 탄소중립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됐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시민 중심의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AI 기반 신호케이블 변경 자동감지시스템 개발’ 사례로 시정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존 인력 중심 점검체계를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자동점검시스템으로 전환, 유지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더욱 장려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 기관의 수상은 공공부문 혁신과 적극행정이 시민 체감형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대구시의 행정혁신 확산에도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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