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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사·공단, ‘청춘 ON : 로컬 크리에이터’ 최종 발표회 개최

작성일 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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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위기 극복·청년 친화 도시 조성 위한 청년 아이디어 제시 –


대구시 산하 3개 공사·공단(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교통공사·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7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대학생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청춘 ON : 로컬 크리에이터’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지난 9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개 기관 임직원과 대구시 정책기획관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대학생 3개 팀이 각 기관의 멘토와 함께 수행한 과제를 발표했다.


경북대학교 팀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지역 청년 주거 안정 강화 방안’을 주제로 ‘주거 걱정 OFF, 청년 행복 ON!’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잡스테이 △청년 첫보금 지원제 △전세사기 예방 교육 및 동행 지원제 △청년 원스톱 플랫폼 ‘대구 안,착!’ 신설 등을 제안했다.


영남대학교 팀은 대구교통공사와 협업해 ‘모두를 잇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통근 효율 분석 보고서 ‘DTRO MATE’, 도시철도 급행 DRT 도입, 시니어 패스 제도 등을 제시했다.


계명대학교 팀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청년이 모이는 지하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반월당 지하상권의 청년층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설치 △길 안내 키오스크 및 QR 지도 비치 △청년 창업 공모전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대구시 공사·공단이 체결한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결합된다면 대구의 혁신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발표된 우수 제안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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