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컵 사용·물건 재활용·해양쓰레기 수거 등 10건 우수사례 선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굴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과 에너지 절약 사례를 공유해 구성원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내부 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개인컵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부 및 재활용 △프리다이빙을 통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등 총 10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공사는 선정된 사례를 사내·외 홍보 채널을 통해 전파해 임직원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가스공사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비 운영 효율화, 공정 개선, 외부감축사업, 자원 재활용,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한편 가스공사 관계자는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