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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캐나다 KFT와 농특산물 수출확대 MOU' 북미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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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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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현지 판촉행사 개최 감가공품·청도쌀·식혜 등 26개 품목 선보여


청도군이 캐나다 대표 한인 식품유통업체 KFT와 손잡고 북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청도군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KFT사(사장 김문재)와 농특산물 수출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문재 KFT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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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직후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York Mills점)에서 판촉행사 개막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행사에서는 감가공품, 청도쌀, 식혜, 홍시찰떡, 진배기 된장, 김치 등 26개 품목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돼 청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FT사는 연매출 약 9600만 달러 규모의 K-푸드 전문 유통기업으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 점포와 창고형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김문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도 농특산물이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청도군과 KFT가 상생 파트너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푸드 열풍 속에서 청도군 농특산물이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소득 제고와 수출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캐나다 판촉행사를 마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H마트에서 추가 판촉행사를 이어간다. 


H마트는 지난해 청도군과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부터 미국 내 본격 유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북미 순방을 계기로 시장조사, 외국인 입맛 분석 등을 병행하며 글로벌 수출 전략 고도화와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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