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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혁신" 추진

작성일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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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1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수요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불규칙한 배차 간격, 부족한 운행 횟수를 개선하고 도시 구조 변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을 고려해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 8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급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새로운 버스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도 병행해 지난 2011년 도입된 BIS는 노후화로 실시간 안내 오류가 빈번해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홈페이지 정비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택시 공급과잉과 종사자 소득 저하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최초 감차 사업을 시행해 택시 12대를 조기 감차했으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택시 노후화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올 7월부터 차령이 만료된 택시 135대에 교체지원금을 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화물자동차 물류 운송량 및 유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를 달성해 산업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공영 화물차 차고지 입지 선정 용역을 재실시해 새로운 사업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비용과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지역주민 반대 등 지역 동향에 귀를 기울인다.


또한,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32개 리, 48개 마을에 행복택시 28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행복택시는 월평균 1400여 회 운행, 3천여 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의 발과 길이 되는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구미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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