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가을 문화체험 축제" 성황리 개최 > 지역/사회

대구한의대학교는 10일 경산시의 관리위탁 운영시설로서 경북도 웰니스관광지로 지정된 경산동의한방촌에서 ‘경북e누리와 함께하는 한방 웰니스 休휴 오손도손 가을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재능기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밀착 강소형 시범모델로 진행됐다.

축제는 온세미로연주단의 대금, 아코디언, 하모니카 연주와 한국무용,서울대 음대출신 성악가 백용진 테너 독창,전지윤,소현자매의 비올라&첼로 연주회,시민 김동호 기타리스트의 연주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3대 가족이 동참해서 만드는 한약재 향주머니, 스칸디아모스 액자와 립밤 만들기,행복한 우리가족 소원동영상 촬영하기와 자라지 맨발걷기, 약초경관공원과 삼성현역사공원 둘러보기 등의 체험활동이 열렸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축제 예산을 최소화하면서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소박한 행복을 드리는 아름다운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진행했다.

최용구 촌장(대구한의대학교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한방의 꽃’ 경산동의한방촌을 대구 경북 한방웰니스 융복합 명품체험촌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참석하신 시민들께서 함께 즐기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