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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도 예산안 제출" 및 시정연설

작성일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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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4,407억 원 편,

열린 지방시대 흐름 속, 혁신성장과 군민체감형 군정 추진,


고령군은 2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 시정연설을 통해 발표했다.


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약 2.2% 증액된 4407억 원을 편성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면서도, 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을 뒀다.


또한 고령군은 기회발전특구 등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따른 주요 추진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른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및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 내 첨단 앵커기업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을 예고했다.


또한, 클라인가르텐 및 천년건축, 청년임대주택 등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중심 문화정책 등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인해 인구증대를 꾀하고, 나아가 역동하는 고령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지역 성장의 기폭제가 될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의 보존 및 역사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체육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로컬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쓰는 한편,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지난 9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뤄낸 고령군이, 지방의 더 큰 역량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열린 지방시대’의 국정방향을 기회로 삼아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은 물론,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서는 지역의 재도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재정 여건 속 2024년도 예산은 민선 8기 반환점을 힘차게 통과하는 데 큰 동력이 될 재원”이라며, “밀려오는 ‘지방시대’의 물결에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에 도전함으로써 군민들이 새로워진 고령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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