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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원봉사·청년활동 ‘두 축’에서 성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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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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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전국 청년 54명, 금호에서 지역 연계 활동 성과 발표


영천시가 ‘2025 경북도 자원봉사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년 연속 경북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같은 날 금호에서는 전국 청년 54명이 1년간의 지역 연계 활동 성과를 공개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북도 자원봉사자대회’는 ‘감동의 순간 경북 자원봉사, 희망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경북 전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나눔·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최 도시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자원봉사 행정과 시민 참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가장 영예로운 ‘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이상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했다. 


개인 유공자상에는 재난 현장에서 봉사를 지속한 장명규 씨, 단체 유공자상에는 ‘영천 아름다운봉사회’가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영천이 더 따뜻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기반 확대를 약속했다.


한편 영천 금호에서는 경북도·영천시·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한 ‘2025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올해는 창업·홍보·활동 분야 9개 동아리 54명의 청년이 참여해 굿즈 개발, 주거환경 개선 봉사, 주민 인터뷰 영상 제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과 연계해 수행했다.


동아리 간 협업 인터뷰와 토크 콘서트 등 청년 참여자들의 소통과 연대를 확장하는 활동도 이뤄졌으며, 일부 동아리는 자체 프로젝트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선보이며 사업화 가능성까지 시험하는 성과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에도 새로운 동아리를 모집해 금호 이웃사촌마을의 청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협업 프로그램 확대와 창업 연계 지원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금호 청년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청년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참여 기회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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