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권 체질 개선·전지훈련 유치 ‘투트랙 전략’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1-11본문
20억5천만 원 투입 문화상권 활성화 본격화
전국 엘리트 유도 전지훈련 유치로 소비 효과 기대
구미시가 문화와 스포츠를 양 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문화 기반 상권 체질 개선과 전국 단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를 병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구상한다.
시는 총사업비 20억5천만 원을 투입하는 5개년 계획의 '문화로 상권활성화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에 단기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권별 고유 문화자원과 지역 특색을 발굴·브랜드화해 창업과 콘텐츠, 공간, 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해당 사업은 1차년도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3차년도 콘텐츠 확장과 경쟁력 강화, 4~5차년도 자립 운영과 지속 가능 모델 정착 단계로 추진된다.
올해는 상권별 브랜드 구축과 축제·이벤트 운영, 거리 환경 개선에 집중해 시민과 방문객이 찾고 싶은 상권 조성의 기틀을 마련한다.
특히 빈 점포 문제 해소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신중년 창업자를 발굴해 빈 점포 활용 창업을 지원한다.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우며 공유공방 조성,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
소규모 상권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골목형상점가 육성도 속도를 낸다. 시는 2025년 골목형상점가 7개소 신규 지정과 기존 구역 확장을 통해 총 10개소를 확보하며 경북 최다 지정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도 확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신규 지정 신청은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26년 전국 엘리트 유도선수단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13일부터 18일까지 선산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중·고교, 대학교, 실업팀 등 11개 팀 233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지훈련 유치는 도개고 유도부 김대봉 감독의 노력과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선수단은 선산청소년수련관과 도개고 기숙사, 인근 숙박시설 등에 분산 투숙하며, 이에 따른 숙박·식음료·생활 소비 증가로 선산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2025년부터 전국 엘리트 하계·동계 전지훈련과 유도 심판·지도자 강습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전문 스포츠 인프라를 확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국제 전지훈련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상권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생활 밀착형 기반”이라며 “문화로 상권활성화사업과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창업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며 시민모두가 체감하는 지역경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