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형 스마트팜’ 본격 가동, 청년농 자립 기반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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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1-26본문
청도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청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2026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연계한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적용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개소별 15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데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딸기·오이·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제어시스템을 접목한 첨단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팜은 연동형 온실 구조를 기반으로 고설 베드 재배 시스템, 자동 양·배액 공급 장치, 온·습도 및 광 환경 자동 제어 설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광·보온 커튼과 순환팬, 측·천창 자동 개폐 시스템을 통해 외부 기상 변화에도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작물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라는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고설 재배 방식과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은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생육 단계별 맞춤 관리를 가능하게 해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청도군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초기 투자 부담이 큰 스마트농업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스마트농업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청도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농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형 스마트팜이 스마트농업 전환의 기반을 닦았다면, 2026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은 이를 계승·확대하는 핵심 후속 사업”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이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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