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새봄 맞아 ‘도심 정화·역사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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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24본문
동성로 일대 대대적 물청소 실시, 31일까지 무단투기 집중 단속
청소년 대상 ‘근대골목 보드게임’ 운영, 체험형 역사 교육 강화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따뜻한 봄을 맞아 도심 환경 정비와 청소년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활기찬 중구’ 만들기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성로28 아트스퀘어부터 시계탑 조형물 구간에서 ‘2026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환경공무직 등 30여 명은 노면 물청소를 통해 겨울철 쌓인 먼지와 묵은때를 제거하고, 골목길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들과 함께 청소 취약지역 대청소를 이어가는 한편, 관내 전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병행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환경 정비와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참여형 역사 문화 프로그램인 ‘2026년 근대골목 보드게임 탐방’도 3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골목문화해설사와 함께 현장을 탐방한 뒤, 메모리카드 게임인 ‘근대골목 매칭카드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코스는 총 3개로 구성됐다.
독립운동을 테마로 잡은 A코스는 청라언덕에서 3·1만세운동길을 거쳐 계산성당까지 이며 역사교육이 주제인 B코스는 경상감영공원~대구근대역사관~희움 역사관까지다.
문화 예술인 C코스는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진골목으로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보드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해진 중구에서 활기찬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경 기자(ldk_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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