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기본소득으로 커피 교육 ‘소득,소비,재창출’ 선순환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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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09본문
경북 영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커피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순환경제 우수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영양군은 기본소득 지원금이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직업 역량 강화와 소득 재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양읍의 한 카페에서는 지원금을 활용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득–소비–재창출’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
이 카페는 기본소득 가맹점으로 등록돼 수강생들이 별도의 현금 부담 없이 지원금만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비 부담을 낮춘 운영 방식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교육 과정은 전문반과 취미반으로 나뉜다. 전문반은 한국 바리스타 자격증 1·2급 취득을 목표로 에스프레소 머신 조작과 커피 추출 등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취미반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원리와 핸드드립 방식 등을 배우는 생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례는 기본소득 가맹점이 단순 소비처를 넘어 교육과 직업훈련 기능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선례로 평가되며 수강생은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우고, 가맹점은 안정적인 수강생 유입을 확보하는 상생 구조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페 관계자는 “주민들이 커피를 배우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내에서 배우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돼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커피 교육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경제 순환으로 확장되는 긍정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소득을 활용한 다양한 순환경제 사례를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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