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5대 약속 운동’ 전국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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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13본문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혐오와 증오 정치 추방을 위한 5대 약속 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니페스토 5대 약속 운동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선언문에서 “선거는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두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실 정치가 비난과 낙인, 공포와 분노를 자극하는 언어로 오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는 신뢰를 잃고 유권자는 선택의 기준을 잃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혐오·차별·증오를 조장하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정치 ▲재원과 실행계획 없는 공약을 남발하지 않는 책임 정치 ▲비방이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치이다.
또한 ▲감정이 아닌 사실과 근거로 설명하는 정치 ▲당선 이후 공약 이행에 책임지는 정치 등 ‘5대 약속’을 제시했다.
“이 다섯 가지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위한 요구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정치권 전반의 동참을 촉구했다.
본부는 유권자들에게도 역할을 강조했다. “정치는 정치인만의 것이 아니라 유권자의 선택에 따라 수준이 달라진다”며 “혐오 대신 정책을, 비난 대신 공약을 요구하고, 분열 대신 책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후보자들을 향해서는 “유권자의 질문에 침묵하지 말고 공약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응답해야 한다”며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자 정치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유권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시작하고, 지역 순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선거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부산, 광주, 충남 등지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대구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선거 실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혐오와 증오의 정치는 감정만 소비하지만 매니페스토는 문제를 해결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정책 중심의 성숙한 민주주의와 신뢰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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