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취약계층 ‘행복반찬’ 지원 , 군의회 결산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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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17본문
경북 청송군이 취약계층 지원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과 함께,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결산검사에 돌입하며 민생 안정과 책임 행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청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교류를 이어가면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화식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 역시 “협의체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청송군의회는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조찬걸 대표위원을 포함한 재무·회계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지난해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한다.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비롯해 불필요한 지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담은 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심상휴 군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절차”라며 내실 있는 점검을 주문했다.
조찬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은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면밀히 점검해 청송군 재정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업과 결산검사 추진은 청송군이 민생 돌봄과 재정 건전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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