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원 불법 심야교습 단속·이주배경학생 지원 등 '교육현장 전방위 강화'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4-18본문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학원 심야교습 단속에 나서는 한편, 이주배경학생 지원과 공직사회 청렴 강화 등 교육 전반의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범어동 학원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습시간 제한(오전 5시~오후 10시)을 위반한 2건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심야교습 증가 제보에 따라 진행됐으며, 문을 잠그고 수업을 지속하거나 독서실에서 교습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교육당국은 “상시 단속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 사교육 신고를 바탕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사교육 부조리 근절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 모델도 본격화한다. 지역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2026학년도부터 ‘예술 융합형 뮤지컬 수업’을 운영한다.
노래·연기·무용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업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진행되며, 학기 말에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말꽃발표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교육청은 이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새로운 통합교육 모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행정 내부 역량 강화와 청렴성 제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은 17일 학교 및 기관 담당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연수를 실시하고, 법령 이해와 실무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현장 중심 조직 문화 개선도 병행된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을 운영해 업무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사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중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을 실시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편, 대구 특수교육의 상징인 대구광명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46년 설립된 이 학교는 광복 이후 최초의 사립 특수학교로, 시각장애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 공동체 협력과 특수교육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보호와 교육 격차 해소, 공정한 행정 구현을 동시에 추진해 교육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