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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어린이날 대비 식품안전 점검·통합돌봄·재난대응및 ‘전방위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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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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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식품안전 점검을 비롯해 어르신 돌봄, 재난 대응, 치매 예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 걸쳐 선제적 행정 강화에 나섰다.


동구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방구, 무인업소 등으로, 위생관리 상태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무표시 제품 유통,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우리집 한방돌봄’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3일 동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구청이 대상자를 발굴·의뢰하면, 한의사회가 참여 한의원을 연계해 방문진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같은 날 지저동 둔치 체육시설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안전 담당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수기 작동법과 주민대피지원단 임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여름철 풍수해 발생 시 취약계층 우선 대피 지원과 대피소 안내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됐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대구동부경찰서와 함께 실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배회감지기(GPS) 무상 보급, 지문 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배부 등 핵심 서비스를 안내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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