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심천심운동’ 도농교류 시범사업 본격화, '농촌현장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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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29본문
경북농협이 도시와 농촌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농심천심운동’ 확산에 나섰다.
대도시 농협 이사회를 농촌 현장에서 개최하는 새로운 교류 모델을 시범 도입하며 도농협력의 실질적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경북농협(본부장 김주원)은 29일 남안동농협과 안동시 일직면 조탑마을 일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실천을 위한 도농 이사회 교류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협 임원진이 직접 농촌을 찾아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과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맹석인 서울농협 본부장,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농 이사회 개최를 시작으로 농업·농촌 가치 특강, 도시-농촌 농협 간 자매결연, 조탑마을 명예이장 위촉, 농촌마을 탐방 및 경제사업장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남서울농협은 남안동농협에 1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조탑마을과도 협약을 맺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협 이사회를 농촌 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농촌경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농협은 이를 통해 도농 간 상생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된장, 참기름, 고춧가루 등 농산물 가공 현장을 둘러보고 시식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과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조탑마을은 통일신라시대 오층전탑(보물 제57호)이 위치한 전통 농촌마을로,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작품 활동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현재까지 복구가 진행 중이다.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 농협 간 교류가 상호 이해를 높이고 농업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과 맹석인 서울농협 본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을 범국민 공감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도농교류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농심천심운동’의 실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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