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1지구 노후주거지 정비 ‘주민 주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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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08본문
경주시는 성건1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성건1지구 주민협의체와 사업 신청 주민,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됐고, 선진지 견학 1회를 포함해 누적 9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절차와 주민 역할을 중심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생활SOC 운영, 골목길 정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리빙랩 기반 골목문화 프로그램 구상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4월 29일에는 경남 김해시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과 창원시 회성동 일원을 방문해 다문화 공존 프로그램과 집수리 지원사업 등 실제 정비 사례를 살펴보며 성건1지구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경주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정비사업 구조와 절차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일방통행 체계 도입 필요성, 골목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갈등 대응, 골목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현장 의견도 제시됐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실천형 과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건1지구에 적합한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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