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상의, 베트남 코로나19 셧다운 상황 온라인 "수출상담회 122만불 수출계약 달성"
작성일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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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3개 수출기업 참가, 740만불 상담과 410만불 계약추진(현장 계약 122만불, 계약 추진 288만불) 달성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지난 7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지역 13개 수출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 베트남(호치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지 상황에서도 총 744만 8천불(약 86억원)의 수출상담과 함께, 5건 122만불(약14억)의 현장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구시 해외거점 활용 지역상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현지 판촉행사를 통한 판로개척을 계획했으나 베트남 현지 코로나 사정으로 인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 맞춤형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 편의를 위한 통역서비스 제공 등으로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가기업 중 식품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떡볶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100만불의 수출계약과 함께 향후 130만불 상당의 추가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우경정보기술은 20만불의 현장계약으로 현물이 아닌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도 현지 시장 진출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대구시 해외거점 활용 지역상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대구시의 해외사무소(중국-상하이,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지역상품 전시공간을 구축해 상시 홍보하고 별도 수출상담회를 통한 해외마케팅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3월 22개사를 선정(각 사무소별 15개사)해 주력 상품의 전시홍보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지 사무소 전시공간 홍보 영상도 제작,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대구시 해외사무소와 연계한 전시 – 홍보 – 수출상담의 원스톱 해외마케팅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며, “꾸준한 사후관리와 함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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