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통합돌봄 정책토론회, 평화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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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23본문
대구 중구가 지역 복지체계 구축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책토론회와 음악회를 잇달아 열며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중구청은 20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중구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2026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보경)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사회복지 시설장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중구청 통합돌봄TF의 통합돌봄 추진 방향 ▲지역자활센터의 역할 ▲일-돌봄 연계 프로젝트 ▲재가노인돌봄센터의 역할 등 네 개 주제가 발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에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관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 구축 등이 집중 논의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중구형 통합돌봄 체계 완성에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회장 김귀현)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2025 평화로운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현장에는 통일엽서·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식과 밴드·통기타·재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김귀현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중구사회복지협의회와 중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 복지정책 발굴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참여 중심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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