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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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4본문
전국 225개 기관 중 도시 부문 6곳 선정 대구 지역 평점 1위
신규·전입 공무원 대상 ‘중구 바로알기’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
대구 중구가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체감형 행정과 현장 중심 공직 역량 강화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와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 실적, 기관 운영 등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전문 아이돌보미 교육·체계적 관리, 이용 대기기간 단축 등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대구 지역 제공기관 가운데 평점 1위를 기록해 아이돌봄서비스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신뢰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공직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구는 지난 12일 신규 및 전입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중구 바로알기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의 역사와 문화,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대구읍성영상관과 패션주얼리타운, 지난 11월 26일 개관한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등을 방문하며 중구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현장에서 살폈다.
현장 방문 후 이어진 구청장 간담회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문화와 행정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구청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주요 시설과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업무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고, 동료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주민을 이해하는 행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변화를 읽고 공감하는 공직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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