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재단, 일본대학 진학설명회 성료,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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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4본문
일본 명문대 진학 길 열고, 장애인 복지 나눔 실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공로로 군수 표창 수상
달성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과 생활밀착형 복지 실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학생들의 해외 진학 기회를 넓히는 한편,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본 명문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는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APU) 등 일본 유수 대학이 참여해 입학 전형, 교육과정, 장학제도, 졸업 후 진로와 취업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카나가와치과대학 최덕천 특임교수가 직접 강연에 나서 일본 대학의 교육적 특성과 입학 절차, 유학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진행된 1대1 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개별 진로에 맞춘 구체적인 일본 유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었으며, 일본 대학의 영어 기반 글로벌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도 한층 높였다.
한 고등학생 참가자는 “일본 유학 준비에 필요한 방향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들이 일본 명문대 진학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장기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열린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 등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공단은 명절 음식 나눔, 전통놀이 체험, 김장김치 봉사 등 일상과 맞닿은 나눔 활동은 물론, 장애인 대상 수영 강습 재능 기부, 맞춤형 수중운동 교실 장소 제공, 장애인 수영대회 개최 지원 등 체육·건강 분야에서도 폭넓은 지원을 이어왔다.
공진환 이사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와 함께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경영 효율성과 고객만족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 한 해에만 각종 우수기관 선정과 유공 표창 등 10여 건의 실적을 거두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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