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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벤처빌리, 대구 최대 '민간 창업보육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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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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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창업포럼협회·올인워크 업무협약…350개 기업 수용, 원스톱 창업지원

대구 최대 규모의 민간 창업보육공간이 대구 벤처빌리에 문을 열었다.

대구 MBC 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 공간은 약 35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14층 규모의 풀퍼니쉬드(Fully Furnished) 공유오피스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창업보육공간은 설계 단계부터 창업기업 입주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지역 최초의 민간 창업 전용 공간으로, 사무가구와 OA 기기, 취침공간, 휴식 및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올인워크가 맡고, SNS 기반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사)대경창업포럼협회가 운영에 참여한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올인워크 대강당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 금융 및 정보 교류, 투자유치 연계, 창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1일부터 독립형 개별실과 개방형 다인실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지역 창업자 8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해당 공간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지원은 물론 금융·교육·멘토링을 연계한 원스톱 창업지원 모델을 구축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용필 (사)대경창업포럼협회 회장(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경영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창업공간과 창업 네트워크가 결합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라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 ㈜올인워크 대표이사는 “창업 초기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테리어와 집기 시설이 완비된 공유오피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민간 창업 네트워크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창업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창업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강당과 회의실을 무상 대관하고, 창업 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투자 상담회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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