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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연말 안전부터 '미래산업·국제노선·일자리' 행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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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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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 대구공항 국제선 확대, 구·군 일자리사업 성과 창출까지 


대구시가 시민 안전과 미래 성장, 민생경제를 아우르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12월 말 연말연시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 국제선 항공노선 확대, 구·군 일자리사업 성과 평가 등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정책을 연이어 발표했다.


먼저 31일 제야의 타종 행사를 앞두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행사장과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에서 중구청·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을 직접 찾아 인파 관리, 교통 통제,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안전을 위해 총 76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주 무대 관람객을 1500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DJ폴리스 2개소 설치, CCTV 8대 집중 관제,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인파 밀집 기준을 4명/㎡로 강화해 기준 초과 시 즉각 인파 분산과 추가 유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정책도 속도를 내며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 기반 로봇 생산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대구 본사 공장의 자동화율을 80%까지 끌어올리고, 연간 생산능력을 8000대에서 2만 대로 2.5배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와 국비 확보를 통해 로봇 실증·제조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부품 공급망 강화를 통해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항공 교통 분야에서도 변화가 예고됐으며 오는 2026년부터 항공사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대구국제공항 국제노선 확대에 나선다.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약 63% 증액된 8억5천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신규 노선 최소 운항기간 단축과 기존 노선 신규 항공사 진입 지원을 통해 직항노선 확대와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 정책노선은 12개국 17개 노선으로, 중국·일본·대만·몽골 등 주요 도시와 연결돼 있다. 대구시는 향후 지원 효과를 분석해 매년 기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대구시는 2025년 구·군 일자리사업 평가 결과, 달서구를 최우수 기관으로, 북구와 달성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총 900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0여 명이 신규 일자리를 얻었으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 9명에게는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부터 미래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균형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대구, 경쟁력 있는 대구’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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